주소 :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길 27-8 1층
제주 여행 중 마지막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이자카야 달.
마지막 숙소에서 회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었는데
혼자 간 여행이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시장 가서 포장해 올까 어쩔까 하다가...
시장까지 다녀오기는 너무 멀고 고민하던 차에 배민에 들어갔다가 발견.
주소까지 확인했더니 길건너 바로 앞이었다.
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.
전 메뉴 포장, 배달 가능인데....
배달은 배달료가 매우 비싸니 그 돈으로 소주 한 병 더 사 먹고 포장해가시길...
딱새우 회 3만8천원
사시미 세트 4만5천원
혼술 세트 3만5천원
딱새우 회는 철 따라 가격이 바뀌는 건가...? 조금 올랐다.
딱새우회와 혼술 세트를 고민하다가,
딱새우회로 골랐다.
구성은 딱새우회 + 머리 구이 + 미니치즈도후 + 크래커
여기서 딱새우회 맛은 다들 알겠지만
미니치즈도후 << 얘가 진짜 신세계였다!
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ㅠㅠ 다음에는 얘 하나 먹으러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.
포장 찾으러 가는 길.
너무 감성적이야...
마당도 이렇게 잘 꾸며 두었다...
혼자 여행이어서 포장해서 먹었지만 여럿이 가면 매장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.
숙소에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이자카야 달.
딱 휴양지의 가게 느낌이다 ㅋㅋㅋ
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이런저런 메뉴를 살펴봤다 ㅋㅋ
배만 안 불렀으면 메뉴 하나 더 시키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렀다 ㅠㅠ
다음에 다시 간다면 단품 치즈도후랑 참치 타다키 꼭 먹을 거야 ㅠㅠ
고등어 봉초밥도 꼭 먹을 거야 ㅠㅠ
무슨 죄다 먹을 다짐 뿐이네...
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한데,
관광지 + 이자카야의 콜라보로 어쩔 수 없다 ㅠㅠ ((왜 이자카야 붙으면 비싸지는지 아시는 분🤷♀️🤷♀️)
그래도 혼자여행하다가 애월에 숙소를 잡으셨다면
꼭꼭 한 번 먹어보기를 👍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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