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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겨울,
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던 와중 민음사의 릿터 Littor를 정기 구독했다.
1년 정기 구독 이었고, 지난달 마지막 릿터 32호가 배송되었다.
평소에 읽을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, 사둔 책 중에서 읽는다.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나는 릿터도 방치하기 시작했다.
31호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.
릿터의 장점은 글 읽는 호흡이 짧다는 것이다. 5분의 짬이라도 난다면 중간중간 읽을 수 있고, 시리즈 물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다. 또 하나의 잡지에 시, 에세이, 서평 그리고 소설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진다.
요즘 '핫'한 이슈들과 한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은 신간들 그리고 민음사 답게 중간중간 고전이 버무려져 있다.
독서 취향을 모르겠거나, 독서편식이 심해 여러 가지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 책들을 골라야 할지 모를 때 릿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실패 확률이 줄어들겠다.
1년 정기구독도 30% 할인이고 2년 정기구독도 30% 할인이다.
1년 정기구독을 해보고 결정해도 좋을 듯 하다.
12월에는 민음 북클럽과 릿터 동시 가입을 고민 중이다. 또다시 읽지 않은 책들이 쌓일 테지만 언젠가는 읽으리라 스스로를 믿으며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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